도내 3곳 중 군내 2개 영농법인이 차지…국비 10억원 확보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산림소득사업의 내실화 및 규모화를 통한 임산물 생산자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림청이 주관한 2012년도 산림소득 공모사업에서 군내 2개 영농조합법인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도내 최다인 국도비 지원금 1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정유통영농조합법인은 내년도에 국도비 지원금 7억이 포함된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산지유통센터를 건립, 표고버섯 유통기반을 확충하게 되며, 산천표고영농조합법인은 총사업비 5억원 가운데 3억원을 지원받아 안정적인 표고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재배단지 시설확장에 나서게 된다.
군 관계자는 “산림청이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에 군이 신청한 3개소 중 2개 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고 우수한 군내 생산자단체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군차원의 홍보와 지원을 다해 전국 제1의 표고 주산단지의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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