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중앙도서관, ‘소중애 작가와 동화읽기’ 성료
천안 중앙도서관, ‘소중애 작가와 동화읽기’ 성료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8.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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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소중애문화관 방문 및 작가와 동화책 읽기 진행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소중애문학관에서 지난 19일과 26일 지역작가 스테이지 프로그램 ‘소중애 작가와 동화 읽기’를 진행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엔젤유치원생 아이들이 소중애 작가와 동화책을 읽고 있다.
엔젤유치원생 아이들이 소중애 작가와 동화책을 읽고 있다.

소중애문학관은 동남구 대흥로 261 2층에 자리했다. 천안역 인근의 김석화산부인과 건물을 2년여간 리모델링을 거쳐 올 2월에 개관했다. 문학관은 작가 연표와 그동안 작가가 펴낸 190여 권의 그림책, 북콘서트 팸플릿과 독자들이 보내온 편지와 엽서, ‘웃는 돌 그림’ 작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2022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 ‘지역작가 스테이지’ 두 번째 사업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엔젤유치원생 50여 명은 문학관을 관람하고 소중애 작가와 함께 동화책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유치원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문학관을 관람하고 아이들이 동화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어 ”고 말했다.

소중애 작가와 동화 읽기 프로그램은 10월 12일 천안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유아들과 함께 한 차례 더 운영될 예정이다.

앞으로 중앙도서관은 지역작가 스테이지 세 번째 사업으로 중학교에 김미희 작가를 파견해 ‘놀면서 시 쓰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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