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소중애문화관 방문 및 작가와 동화책 읽기 진행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소중애문학관에서 지난 19일과 26일 지역작가 스테이지 프로그램 ‘소중애 작가와 동화 읽기’를 진행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소중애문학관은 동남구 대흥로 261 2층에 자리했다. 천안역 인근의 김석화산부인과 건물을 2년여간 리모델링을 거쳐 올 2월에 개관했다. 문학관은 작가 연표와 그동안 작가가 펴낸 190여 권의 그림책, 북콘서트 팸플릿과 독자들이 보내온 편지와 엽서, ‘웃는 돌 그림’ 작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2022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 ‘지역작가 스테이지’ 두 번째 사업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엔젤유치원생 50여 명은 문학관을 관람하고 소중애 작가와 함께 동화책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유치원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문학관을 관람하고 아이들이 동화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어 ”고 말했다.
소중애 작가와 동화 읽기 프로그램은 10월 12일 천안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유아들과 함께 한 차례 더 운영될 예정이다.
앞으로 중앙도서관은 지역작가 스테이지 세 번째 사업으로 중학교에 김미희 작가를 파견해 ‘놀면서 시 쓰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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