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청양군,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2.09.01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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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청양군은 1일부터 30일까지 등유 바우처 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

청양군청사.
청양군청사.

이번 등유 바우처 사업은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한부모가족이나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아동 포함)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을 원하는 가구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겨울철 에너지바우처 지원 세대 ▲연탄 쿠폰 지원 세대(한국광해광업공단)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라 겨울철 연료비를 지원받는 세대는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심사 후 지원이 확정된 가구에는 난방용 등유를 필요에 따라 구매할 수 있도록 실물 카드(1세대당 31만 원)가 지급된다.

지원 확정자들은 카드사 가맹점으로 등록된 주유소나 유류 판매소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5개월)까지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다.

기한 이후에는 잔액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 가격 급등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저소득층이 등유 바우처 사업을 잊지 말고 챙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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