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아산시 10가지 실천 약속’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10가지 실천 약속’은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시청 로비 전시와 청사 방송, 월례회의 다짐 선포 등을 통해 전 직원에게 전파하고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선정된 실천 약속은 ▲성별 아닌 업무능력으로 판단하기 ▲퇴근 후 사생활 존중하기 ▲상대방이 불편해하는 스킨십하지 않기 ▲방문 손님 음료는 응대하는 직원이 직접 하기 ▲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 ▲일·가정 양립을 위해 동료 배려하기(정시퇴근, 유연근무) ▲외모에 대한 칭찬, 비하하지 않기 등이다.
고분자 여성복지과장은 “‘아산시 10가지 실천 약속’은 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전 직원이 공감하는 내용으로 선정됐다”며 “선정된 실천 약속을 적극 홍보하고 독려해,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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