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가 2021~2022년 전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전국자활센터 경영평가는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참여자 증감률, 수익금 매출액 증가 등 다양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으며, 충남에서 도시형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아산시가 유일하다.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는 지역특화사업인 유아 식기 세척사업단을 필두로 자활사업단을 지속 발굴해 15개 사업단을 운영, 120여 명의 참여자에게 개인 맞춤형 자립 능력을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내실 있는 운영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는 2019년도 이전 운영이 어려웠던 자활사업단을 폐지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자활근로사업단을 재정비해 2015년도 이후 처음으로 우수지역자활센터에 선정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현수 센터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한층 내실 있고 적극적인 자활사업을 추진해 참여자들이 일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은 있으나, 구직이 여의찮은 저소득층에게 자활 일자리 제공 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주민들의 자활 촉진은 물론 자활기업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동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