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에서 협업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15일 진흥원에 따르면, 소상공인 협업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은 3개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협업체가 소비자 유인 및 구매를 촉진해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소상공인의 일상 회복을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보령시 △부여군 △청양군의 소상공인 협업체는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소상공인 협업체 간 협업 마케팅 소요 비용의 90%를 지원(최대 2백만 원)하며, 지원분야는 홍보물 제작, 공동판촉이 있다.
지원 제외대상은 전년도 지원업체,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휴·폐업 중인 업체, 지방세 체납 중인 업체 등이다.
지원규모는 9개 협업체(27업체)이며, 신청은 충남경제진흥원 통합지원시스템,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할 수 있다.
오광옥 충남경제진흥원장은 “이번 지원금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청남도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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