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지난 17일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 5.01 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배재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1827명(정원 내) 모집인원에 9153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1984명(정원 내) 모집에 8532명이 접수해 평균 4.3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것과 비교해 소폭 상승했다.
전형별 경쟁률 최상위 학과는 학생부교과전형 교과100 전형 아트앱웹툰학부 회화/웹툰 전공이 11.60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아트앤웹툰학부 게임애니메이션 전공 10.60대 1, 뷰티케어학과 8.76대 1, 미디어콘텐츠학과 7.86대 1, 보건의료복지학과 7.82대 1 순이었다.
일반고만 지원 가능한 학생부교과전형 일반고-교과100전형의 경우 외식조리학과가 10.85대 1, 보건의료복지학과가 8.50대 1, 호텔항공경영학과가 8.30대 1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배재대 관계자는 "수험자원 감소 상황에서도 경쟁률이 상승할 수 있었던 것은 온/오프라인을 통한 1:1 입학상담과 전국고교 대상 찾아가는 순회홍보, 모의면접 및 입시박람회 등을 빠짐없이 찾아다니며 전국 각지의 수험생들을 직접 만나 진행한 입시홍보가 큰 효과를 발휘했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한편 배재대는 올해 수시모집 기간 중 실시간 유튜브를 활용한 입학설명회를 진행해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즉각적으로 해결했으며 학과별 소개영상, 전공소개 영상 제작 등의 온라인 홍보와 주요지역 오프라인 홍보 등을 병행하며 수험생들의 요구에 부응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