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오는 31일부터 충남평생교육원에서 공공도서관 문헌정보부장, 관장, 사서직원을 대상으로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연수를 실시한다.

학교도서관은 그동안 도서관 활성화사업을 통해 시설 환경은 많이 개선됐으나, 전담인력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겪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학교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충남교육청은 공공도서관을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 지정해 해당 지역의 학교도서관 운영 컨설팅, 순회문고, 교사·학부모 연수, 순회 장서점검 등 다양한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학교도서관지원센터는 천안지역센터(학생교육문화원 : 천안), 남부지역센터(남부평생학습관 : 논산·계룡, 부여, 서천, 금산), 서부지역센터(서부평생학습관 : 서산, 보령, 홍성, 예산, 태안, 당진), 중부지역센터(아산도서관 : 아산, 공주, 청양, 연기)의 4개 거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금번 연수는 학교도서관을 지원하는 공공도서관 사서직원들에게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의 여러 가지 독후활동 내용과 기존 학교도서관지원시스템(DLS)과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과의 연동 운영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진다.
도 교육청은 2012년도에 공공도서관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각 지역 문인, 작가, 독서관련 유자격 학부모가 학교를 순회하며, 초등학생들의 독서교육을 지원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책읽는 충남’ 교육에 진력할 계획이다.
공공도서관 관계자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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