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완료
아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완료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9.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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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26일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청소행정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한 ‘2022년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실적 평가’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실적 평가 최종보고회 진행 장면/아산시 제공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업체 실적 평가는 ‘폐기물관리법 제14조’에 근거한 법적 의무사항으로 매년 1회 이상 평가를 해야 한다.

평가항목은 일반주민 대상 주민만족도 평가(30점), 수거 상태 및 시설 현장평가(40점), 관련 규정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실적 서류평가(30점) 총 3개 분야로 구성됐다.

평가 대상 대행업체는 총 3개 사로, 평가 결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1권역 업체인 ㈜우룡실업은 지난해 대비 1.25점 상승해 ‘탁월’ 등급을, 신규업체인 2권역 ㈜고은EMC는 평가 첫해 ‘우수’ 등급을,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 업체인 청목환경㈜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

아울러 시는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대행업체 대표와 실무자가 함께 대행업체별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생활 쓰레기 바른 수거 정착과 생활환경 보존, 청소 서비스 강화를 위한 현실성 있는 방안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영진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시 청소행정 서비스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께서도 종량제봉투 사용,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참여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아산시 만들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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