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시민의 아이디어로 사회문제 해결한다
특구재단, 시민의 아이디어로 사회문제 해결한다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9.27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 대전시·대덕특구 사회문제해결 BIZ아이템 경진대회' 개최
꼬리물기 교통정체 해소,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 아이디어 공모 진행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대전시와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시민의 아이디어로 해결하기 위한「대전시·대덕특구 사회문제해결 BIZ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2022 대전시·대덕특구 사회문제해결 BIZ아이템 경진대회 개최
2022 대전시·대덕특구 사회문제해결 BIZ아이템 경진대회 개최

이번 경진대회는 대전시 사회문제해결 R&BD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지역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화 아이템을 발굴하고, 지역기업을 육성·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제고와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진대회 아이디어 접수는 9월 2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온라인 웹사이트 대전픽(http://djpick.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예선 및 본선심사를 거쳐 11월 시상이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제시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BIZ아이템이 있는 대전시 소재 기업 및 예비창업자로,

예선 및 본선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는 상금과 함께, 2022년 사회문제 R&BD 지원사업 과제우대 등 후속연계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진대회 과제는 두 가지 사회문제 중 하나를 선택해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사회문제 ① 출퇴근시간 꼬리물기 방지를 통한 상습 교통정체해소」는 출퇴근시간대에 늘어나는 통행량 속 꼬리물기로 인한 도로정체 및 교통사고의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교통 신호체계 연동 꼬리물기 방지용 무인 교통단속 기술 ▲위반차량·운전자 식별 및 영상수집 기술 ▲위반차량 적발 후 단속자료 수집·서버전송 시스템 개발 등이 요구된다.

「사회문제 ② 긴급차량(소방/구급) 교통관제를 통한 골든타임 확보」는 긴급차량의 골든타임을 확보해 사상자 및 피해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구조기관으로 스마트폰 위치정보 보정 및 전송기술 ▲초정밀 실시간 위치 관제시스템 구축 ▲출동경로 안내를 위한 교통상황감지(신호정보연계) 및 최적화 동선 분석 기술 개발 등이 요구된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시민이 직접 생활 속에서 불편을 겪고 있고, 지역 내 사회·경제적 비용을 발생시키는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술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를 통해 발굴된 역량있는 지역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고 지역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활성화 하는데 특구가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