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국민의힘, 아선거구)은 28일 제25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공원’에 대한 제언을 했다.
노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도시공원은 시민들의 휴식과 치유·회복의 공간이자 새로운 문화거점이며 그 역할이 갈수록 확장되고 있다”며 “도시공원은 도시민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거주지 내에 접근이 용이한 도시공원의 유무는 개인의 삶의 질과 여가 활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시공원 조성면적에 관해 천안시의 ‘1인당 도시공원 면적’은 5.6㎡로, 이는 전국 평균인 11.0㎡에 비해 한참 낮은 수치를 보이는 것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행정처리를 주문했다.
이어 공원의 질적서비스 부분에 대해 “실제 생활권에서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해 줄 것”과 “조악한 디자인과 통일성 및 조화성이 결여된 시설물 설치는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도시 수준을 떨어뜨리므로, 디자인적인 측면도 고려해 완성도 높은 공원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체계적이고 책임감 있는 공원 유지관리에 대해 ”사계절에 맞게 관리가 이뤄져 천안시민들이 공원을 통해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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