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아산시 갑)이 행정안전부 아산시 특별교부세 총 24억 원을 확보했다.
10일 이명수 의원실에 따르면, 확보한 특교세는 ▲온천대로(풍기동~남동) 6차로 확포장 온천교 재가설 10억 원 ▲읍내동 당간지주 역사공원 조성 3억 원 ▲신창면 남성리 회전교차로 설치 3억 원 ▲아산시 시도12호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4억 원 ▲재난안전 통합무선방송 설치 4억 원 등 총 24억 원 규모다.
병목현상으로 교통정체 해소가 시급한 온천대로는 마지막 구간 공사를 추진해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고, 교통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오던 신창면 남성리에는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읍내동 당간지주 역사공원 조성’ 사업은 문화재 보호구역 확대 과정에서 집단민원을 제기한 인근 주민들에게 문화재를 활용한 휴게 및 편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부정적 인식을 불식함은 물론, 도심 속 녹지공간을 통해 개선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급경사와 급커브 구간이 존재해 적설 발생 시 차량 통행이 어려워 수시로 통제되는 아산시 시도 12호에는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사업을 통해 겨울철 결빙사고를 방지하고자 하고, ‘재난안전 통합무선방송 설치’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긍정적 효과도 불러올 전망이다.
이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아산시 관계자와 함께 꾸준히 협의한 공조의 결과로, 꼼꼼하게 챙겨온 성과가 시민들의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곳곳의 개선이 필요한 곳을 찾아 해결하는 등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