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기재부 차관에 현안 지원 건의
박상돈 천안시장, 기재부 차관에 현안 지원 건의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0.13 1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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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대 기재부 제2차관과 간담회 개최
천안역 개량, 독립기념관 기능보강 등 지원 요청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은 13일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우)에게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하고 있는 박상돈 천안시장(좌)/천안시 제공

지방도시 현안 해결방안 모색과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천안을 찾은 최상대 제2차관과의 간담회는 천안역과 천안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새로운 도시재생 랜드마크 천안 타운홀에서 열렸다.

박상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천안역 개량사업 총사업비 관리 대상 제외와 독립기념관 야간 개장을 위한 기능보강사업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날 주요 쟁점이 된 천안역은 국가철도 6개 노선이 경유하는 이용객 수 전국 9위의 역사지만, 낙후되고 협소한 임시역사 시설로 시민과 이용객들의 불편이 커 개량이 시급한 상황에 놓였다.

천안역 개량사업이 기재부가 총괄하는 총사업비 관리사업에서 제외된다면 타당성 재조사 또는 사업부처 자체 타당성 검증 면제로 사업 지연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아울러 박 시장은 천안의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독립기념관 야간 개장에 필요한 경관조명 설치, 야간형 실감미디어 구축 등 기능보강사업의 지원도 제시했다.

박상돈 시장은 “민선 8기 시민과의 약속이기도 한 천안역사 개량 등 원도심 활성화와 독립기념관 문화성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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