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전시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2011 대전시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 이재용
  • 승인 2011.11.09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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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균 회장 "41년만에 새마을의 날 제정으로 발전 계기 마련"

대전시새마을회(회장 오노균)는 9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염홍철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구 자치단체장과 의회의장, 새마을지도자 등 내외인사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대전광역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 오노균 회장
이날 대회에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들은 해외 여러 나라에서 전수를 요청받고 있는 새마을운동의 보급을 통해 ‘잘 살 수 있다’는 희망과 비전을 나누자는 결의를 다졌다.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의 그린-코리아 운동 ▲선진 시민문화 조성의 스마트-코리아 운동 ▲나눔과 배려의 ‘해피-코리아 운동’ ▲함께 잘사는 지구촌 건설의 글로벌-코리아 운동 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에 앞서 오노균 대전시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는 뉴새마을운동이 보다 활성화된 보람찬 한 해였다”면서 “무엇보다 새마을운동 제창 41년만에 법률에 의해 ‘새마을의 날’ 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돼 지속적인 국민운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직 역량 강화 및 뉴새마을운동의 활력을 위해 ▲4대강․하천 살리기 대국민홍보와 에너지절약 실천 및 그린 마을 확대추진 ▲지역의 특성을 살린 스마트 마을 조성과 지역문화 가꾸기 ▲나눔과 봉사를 통한 해피마을 만들기 및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시범사업의 내실화 등 4가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올해 올해 추진된 ▲새마을가족들의 자발적 세계화 기금조성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Y-SMU 포럼 창립 ▲새마을운동 한국역사관 전시계획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등재사업 등의 연장선에서 계획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이날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강신철 새마을지도자대덕구협의회장과 오명자 대덕구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 표창 ▲이의돈 서구새마을지회장과 김금석 중구 선화동협의회장이 대통령 표창 ▲임기환 대덕구 오정동협의회장과 윤춘순 동구 용전동분녀회장, 임선자 중구 중촌동부녀회장, 진병모 서구 갈마1동새마을문고회장이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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