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지천생태공원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 중
청양군, 지천생태공원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 중
  • 서지원
  • 승인 2011.11.0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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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음수대, 휴지통, 운동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 설치 완료

청양군(군수 이석화) 지천생태공원(청양읍 교월리 소재)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 중이다. 군은 백세공원과 연계해 지천생태공원을 보강 공사해 주민들은 물론 청양을 오가는 이들의 눈길과 발길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

▲ 이석화 청양군수
지천생태공원은 지천과 대치천 두지류가 만나는 삼각주 부근으로 식물관찰장, 어린이 학습장, 운동시설, 산책로, 연못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주민들 편의를 위해 그 동안 없었던 화장실, 음수대, 휴지통, 운동시설을 설치 완료했다.

더불어 아름다운 경관을 위해 청양백련을 복원하고 소나무를 이식했으며 정자를 만들어 옛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주변과 연계한 도로를 확장하고 보도를 설치해 공원을 찾는 사람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지천생태공원은 백세공원과 연결돼 총4km 정도의 산책로가 있어 주민들이 조깅을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으며, 편의시설까지 더해져 주민들은 운동코스로 더욱 더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백세공원은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아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 내내 꽃과 함께하는 건강조깅코스, 주·야간 활용 가능한 운동 공간으로 생활 체육동호회 및 어린이 야외학습장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백세공원과 생태공원을 연계해 군민의 여가생활 및 건강증진, 자연생태와 함께 하는 휴식공간, 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 계속 편의 및 공원시설을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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