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팀엘리시움과 근골격계 임상 데이터의 디지털화와 진단 및 치료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충남대병원 정형외과와 팀엘리시움은 3D센서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근골격계 임상 데이터의 디지털화와 근골격계 질환 진단 및 치료 솔루션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앞서 근골격계 질환 진단 및 관리 전문 디지털 헬스기업인 ㈜팀엘리시움은 2020년부터 세종충남대병원 정형외과 이기수 교수팀과 함께 범부처 의료기기 개발사업을 수행하며 근골격계 질환 진단용 임상 데이터 측정·분석 솔루션에 대한 유효성 검증 및 임상 프로토콜을 개발해 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근골격계 임상 데이터의 디지털화를 위한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 및 근골격계 질환 디지털 치료제(DTx) 공동개발, 3D 센서 기반의 신체측정 분석 기술 연구와 의료기기 개발을 추진하는 등 임상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신현대 원장은 “의료와 헬스케어 서비스가 디지털 환경으로 전환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좋은 연구 성과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선도자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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