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원성공원,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대변신'
천안시 원성공원,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대변신'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0.20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도시재생기금 3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원성공원 재정비를 마쳤다.

리모델링된 원성공원 전경/천안시 제공
리모델링된 원성공원 전경/천안시 제공

20일 시에 따르면, 원성공원은 어린이공원으로 조성된 이후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오랫동안 사업 추진이 어려워져 주민들의 이용 불편이 컸다.

시는 이런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고자 동선과 광장을 재배치하고, 조합놀이대와 바닥재 교체 등 어린이 놀이공간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어린이 놀이공간을 더욱 확장하고 이용률이 적은 농구 코트 일부를 운동공간으로 변경했으며, 일부는 잔디 광장으로 바꿔 녹지율을 조정해 인근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문수 공원녹지과장은 “지속적으로 시민들을 위한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힐링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