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올해 ‘책 읽는 가족’ 선정
서산시, 올해 ‘책 읽는 가족’ 선정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2.10.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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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가족’ 3가족 선정, 가정에 인증서 및 현판 수여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서산시는 20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책 읽는 가족’ 3가정을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수여식을 진행했다.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책 읽는 가족 인증서와 현판 수여식이 열렸다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책 읽는 가족 인증서와 현판 수여식이 열렸다

시에 따르면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와 공공도서관이 연계해 1년 동안 모범적으로 독서 활동을 한 가족을 인증하는 가족독서 활성화 캠페인이다.

시는 지난 한 해 시립도서관과 대산도서관에서 책을 가장 많이 읽고 모범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한 읍내동 ‘손창완’ 가족, 동문동‘함성한’ 가족, 대산읍‘ 남상균’ 가족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했다.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책 읽는 가족 인증서와 현판 수여식이 열렸다.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책 읽는 가족 인증서와 현판 수여식이 열렸다.

3가족이 지난해 대출한 책은 3천732권이며, 평균 1천244권에 달한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앞으로 1년 동안 한 번에 대출할 수 있는 도서량이 1인당 5권에서 10권으로 늘어나는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서산시는 2002년부터 매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의 독서활동 기회를 넓혀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책 읽는 문화도시 서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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