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민선 8기 제1회 아산시-아공노조 노사협의회 개최
아산시, 민선 8기 제1회 아산시-아공노조 노사협의회 개최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0.21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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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협의회 안건 협의 및 소통의 장 마련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21일 시장실에서 박경귀 아산시장, 박민식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관련 부서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제1회 아공노조-아산시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제1회 아산시-아공노조 노사협의회 장면
민선 8기 제1회 아산시-아공노조 노사협의회 장면

이날 회의에서 다뤄진 안건은 총 18건으로 주요 안건은 △직렬 간 인사간담회 개최 △중식 시간 휴무제 시행 △특별휴가 제도 개선 △시청 주차장 개선 △연가보상비 지급 확대 5건이었다.

회의는 자유롭고 심도 있는 양방향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안건 5건, 기타 안건 13건 등 논의된 모든 안건에 대해 긍정적으로 협력하기로 해 노사 모두에게 도움(win-win) 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사안 중 ‘중식 시간 휴무제 시행’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기적 관점을 갖고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것에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

민선 8기 제1회 아산시-아공노조 노사협의회 장면
민선 8기 제1회 아산시-아공노조 노사협의회 장면

‘시청 주차장 개선’과 관련해서는 근본적인 주차면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 중으로 이른 시일 내에 직원 주차 불편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또 ‘연가보상비 지급 확대’와 관련 코로나19 예방 및 양대선거 등 본연의 업무 외 격무로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 보상하기로 협의했다.

민선 8기 제1회 아산시-아공노조 노사협의회 장면
민선 8기 제1회 아산시-아공노조 노사협의회 장면

박민식 위원장은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노사 양측이 함께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직원이 행복하고 일할 맛 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해야 그와 비례하는 향상된 대민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생각한다”며 “정식 협의회 외에도 주기적 만남을 통해 직원들의 불편 사항에 귀 기울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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