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는 25일 관저더샵 2차 아파트에서 방과 후 초등아동 돌봄 시설인 ‘더샵꿈나래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 수탁법인 관계자 및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올해 1월 더샵 2차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로부터 130.5㎡의 설치 공간을 무상임대 받아 총사업비 7천5백만 원을 들여 프로그램실, 사무실, 주방 등을 조성하고 대전광역시 사회서비스원을 수탁법인으로 선정했다.

돌봄센터는 지역 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상시 및 일시 돌봄 서비스와 함께 숙제지도, 독서지도, 신체활동, 음악, 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며, 현재 이용 아동을 모집 중이고 입소를 희망하는 가정은 센터(☏541-9920)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나날이 높아져가는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개소 후에도 올해 말까지 정림동과 내동 지역에 6호점과 7호점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