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우송대학교는 25일, 서캠퍼스 우송관 4층 강당에서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 학생 창업유망팀 300’의 최종 선발된 재학생 창업팀 6개 팀과 오덕성 총장, 김홍기 행정부총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학생창업지원을 위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2022 학생창업 유망팀 300’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주관하며, 초등학교에서 대학원까지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가 유망한 학생창업팀을 발굴하고 창업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사업화 성공모델을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송대는 학생창업 유망팀 300에는 9개 팀이 서류평가를 통과하였으며, 권역별 발표심사에 참가하여 최종 200개 학생창업 유망팀 중 6개 팀이 선발되어 이번 사업에 선정된 전국 70개 대학 가운데 6위를 차지했다.
선발된 6개 팀은 경도인지장애인의 뇌 기능 향상을 위한 인지훈련학습지 개발을 주제로 한 ‘씨드니어’, 럭셔리 아이스를 주제로 한 ‘얼음의 정석’, 소방호스 업사이클링을 통한 반려동물 장난감을 주제로 한 ‘잇츠파인’, 음식점 추천 플랫폼을 주제로 한 ‘(진)진짜사장’, 지역 특산물과 조리법을 이용한 한식/양식 퓨전레스토랑을 주제로 한 ‘향토’, 곤충 화식사료를 주제로 한 ‘KSO-042’ 이며 정교한 시장분석을 통한 고객니즈 파악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진)진짜사장’은 KDB 창업교육 Build-Up 프로그램에서 최우수상을, ‘잇츠파인’은 ‘2022년 대전·대구·울산 소셜벤쳐 IR 발표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진)진짜사장’의 신동민(외식조리학부 외식조리전공 3학년) 학생은 “교내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하면서 아이디어를 가다듬었고, 사업모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전담교수님과의 1:1 멘토링 및 학생 창업유망팀 300을 함께 준비한 다른 학생들과의 상호 피드백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