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문인화가 김영애 작가 초대전 열려
서산시, 문인화가 김영애 작가 초대전 열려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2.10.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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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서 詩를 읊다(畵中有詩)’ 주제 전시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열려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11일까지 7일간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문인화가 김영애 작가를 초대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김영애 작가 작품 사진(부귀한 꽃Ⅲ)
김영애 작가 작품 사진(부귀한 꽃Ⅲ)

문인화 분야의 많은 대회에서 입상한 김영애 작가의 이번 전시는 ‘그림에서 詩를 읊다(畵中有詩’라는 주제로 자연의 다양한 소재와 채색을 이용한 현대 문인화 작품 30여 점을 선뵌다.

김영애 작가는“인간의 사고와 감성을 함축된 그림으로 표현해 전달한다면, 그림을 감상할 때 한 편의 시를 떠올리게 한다”라며 “시를 읊는 감상자의 마음으로 문인화 작품을 감상해 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영애 작가는 현재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서산지부 문인화 분과 이사이다.

2003년 안견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특선’, 2006년 안견미술대전 한국화 부문 ‘특선’, 2015년 서산시의회의장 ‘문화예술인 표창’, 2020년 안견미술대전 운영위원 위촉 등 권위 있는 대회에 수상 경력을 가진 실력파 중견작가이다.

신현우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인화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내실 있고 알찬 전시회를 준비했다”라며 “초대전에 시민들의 많은 발길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초대전은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전시 기간 중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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