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2학기 ‘대경장학회 및 특지장학금 전달식’
대전대, 2학기 ‘대경장학회 및 특지장학금 전달식’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10.26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가 26일 대학 30주년기념관 하나컨벤션홀에서 2022학년도 2학기 ‘대경장학회 및 특지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고규환 회장 축사
고규환 회장 축사

남상호 총장을 비롯한 대경장학회 고규환 회장과 장학회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서는 각 장학회가 총53명의 학생에게 약 7천3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대전대는 총19종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중 대경장학회는 지난 2006년 대전대 경영행정·사회복지대학원/군사·산업정보대학원 총동문회에서 처음 설립됐다.

2학기 ‘대경장학회 및 특지장학금 전달식’
2학기 ‘대경장학회 및 특지장학금 전달식’

이후 2007년부터 본격적인 장학사업을 이어온 대경장학회는 현재까지 총318명의 학생에게 6억7천7백여만 원을 지급해왔다.

특히 이러한 활동은 유송(남상호)안보장학금과 정원(송인암)장학금 등 대학을 비롯한 개인 및 단체의 장학회가 출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에 지난 2012년부터 수여가 시작된 특지장학금은 현재까지 총822명의 학생에게 10억6천6백여만 원이 지급됐다.

2학기 ‘대경장학회 및 특지장학금 전달식’ 후 단체사진
2학기 ‘대경장학회 및 특지장학금 전달식’ 후 단체사진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학생대표 김도형(경찰학과 3학년) 학생은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남상호 총장님, 그리고 우리 학생들에게 소중한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대경장학회 고규환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올린다”며 “사회에 진출하면 대학에서 받았던 은혜를 다시 후배들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보답하며, 모교 대전대학교를 자랑할 수 있는 쓸모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상호 총장은 “고규환 회장님을 비롯한 기부자 여러분들의 정성과 헌신에 감사말씀 드린다”며 “우리 학생들도 든든한 선배들과 후원자 여러분의 후의를 잊지 말고 학업에 정진하며 이웃에 베풀고 나누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