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는 다음달 11일, 제1회 중부, 전라권 CAM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중부·전라권 CAM 경진대회는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가 주최 및 주관한다. 전자신문·이티에듀 공동 주관, 전남테크노파크·HD솔루션즈·한국헥사곤·코론·삼우코리아 후원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이공계 산업 발전을 위한 우수 인재 양성이 목표다.
경진대회 분야는 CAM 가공 프로그래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이티에듀 홈페이지 내 접수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11월 8일(화)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티에듀 홈페이지에 문제 예제 파일을 공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이티에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경진대회는 경기·충청·전남 소재 고교생과 대학생 대상 선착순 50명을 접수받아 11월 11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에서 진행한다. 당일 심사 이후 시상식이 이뤄진다. 참가자는 당일 학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수상자는 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눠 선정한다. 대상 각 100만원(1명씩), 최우수상 각 50만원(1명씩), 우수상 각 30만원(1명씩), 장려상 각 20만원(2명씩)이다. 특별상으로 대상 수상 학교 지도교사에게 고등·대학부 각 1명씩 100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대회를 유치한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 기계시스템과 정대훈 교수는 이번 대회로 CAM 인재 발굴과 육성의 기초가 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대전을 포함한 중부권이 K방산, 항공기계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기계시스템과 학과장 김건완 교수 외 교수진과 지역 뿌리 산업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