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상명대학교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사업단과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이 27일 상명대 천안캠퍼스에서 지능형로봇 교육의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능형로봇분야 교과목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지능형로봇분야 상호 정보교류 및 교육협력, 지능형로봇분야 연구개발사업 및 교육사업 활성화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생 체험교육, 교원 전문성 신장 역량강화 연수, 지역주민 평생교육 지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천안 지역 초·중·고 학생과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2022 천안 AI·SW교육 한마당'이 내달 5일 상명대 계당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종덕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본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디지털 신기술 분야 지능형로봇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활용에 대해 양 기관이 유기적 협력 관계를 맺어 학생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태구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이 대학의 지능형로봇분야 교육과정과 중·고교 대상 교육프로그램 연계 활성화의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지능형로봇분야 교육과정 개발과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