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직업계고 2차 유지취업률 71.2%...전국 1위
대전교육청, 직업계고 2차 유지취업률 71.2%...전국 1위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10.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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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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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지역 직업계고 졸업자의 2차 유지취업률이 71.2%(전국 64.3%)로 전국에서 1위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지난 27일 ‘2022년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를 발표했다.

2차 유지취업률이란 2021년 4월 1일 기준 직장 취업자가 약 1년 후 직장 취업자 자격을 유지하는 비율이다.

이와 함께 대전 직업계고 취업률은 63.7%로(전국평균:57.8%) 경북, 대구에 이어 전국 3위인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률은 건강보험, 고용보험 등에 가입된 졸업자만을 취업자로 인정해 객관적인 취업통계자료로 평가받으며 유지취업률은 취업의 질적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다.

시교육청은 이같은 결과가 직업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미래 직업교육 체제 구축, 맞춤형 교육지원,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성과라고 봤다.

시교육청은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 운영, 학과 개편 및 재구조화 등 직업계고 체제 개편을 지원하며 배움이 즐거운 교실 수업 개선과 혁신지원사업, 교원역량강화연수, 실습실 안전 환경 조성 등 직업교육 내실화와 정부 부처 연계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학교 및 유관기관과의 더욱 밀접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우수한 취업처를 발굴하고 대전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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