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 주차타워 건립...중부권 최초
아산시,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 주차타워 건립...중부권 최초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0.28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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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온천동 제2,3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개방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용화지구(온천동) 내 극심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온천동 제2·3공영주차장 주차타워를 완공하고 내달 1일 개방에 나선다.

온천동 제2공영주차장 주차타워 완공 전경
온천동 제2공영주차장 주차타워 전경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주차타워는 중부권 최초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의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으로 건립돼 시 재정부담 없이 캠코 사업비 120억 원으로 조성됐다.

주차타워가 개방되면 용화지구 일대의 극심한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공된 온천동 제2공영주차장(온천동 2829)은 연면적 2914㎡, 지상 4층 5단, 주차 공간 83면 규모며, 온천동 제3공영주차장(온천동 2999)은 연면적 3064㎡, 지상 4층 5단, 주차 공간 84면으로 조성됐다.

또 주차타워 내에 화장실, 승강기, 주차 안내 시스템 등 편의시설을 갖춰 주차장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차타워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아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할 예정으로, 시험 운영을 거쳐 내달 1일부터 유료로 운영된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무료, 30분 초과 시 10분당 200원, 1시간 초과 시 10분당 300원, 1일 1만원이 적용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도심권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공영주차장 확충에 나서 걸어서 갈 수 있는 도보권 주차장을 확보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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