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동남소방서는 겨울철 전기와 가스로 인한 화재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화재 주의를 당부했다.
28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 겨울철 화재 통계를 보면 평균 1만 5,143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그중 부주의가 50.9%, 전기적 요인이 21.6%, 기계적 원인이 11.6% 순이었다.
전기 제품의 화재예방법은 △자동 소화 기능이 있는 화재안전 콘센트 사용 △전기 분전반 및 배전반에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 금지 △먼지가 쌓이거나 단선이 생기지 않도록 보관 유의 △외출 시 플러그 뽑기 △제품 주변 가연물 제거 등이 있다.
가스 제품의 화재예방법은 △사용 전 냄새를 맡아 가스 누출 여부 확인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가스 타이머 콕) 설치 △동작 중 장시간 자리 비우지 않기 △외출 시 가스밸브 차단 등이 있다.
이종암 예방교육팀장은 “정기적인 관리와 안전 수칙 준수만으로도 많은 화재를 저감할 수 있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전기‧가스 제품 사용 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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