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신부동 문화공원서 ‘할로윈축제’ 성료
천안시 신부동 문화공원서 ‘할로윈축제’ 성료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0.29 23:5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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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천안센터, 신부문화거리상점가 상인회 주최
체험부스, 자원순환활동, 런어웨이퍼포먼스 및 다양한 문화공연 진행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 신부동 먹자골목 내에 위치한 신부문화공원에서 할로윈축제가 열려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부 할로윈축제 진행 장면/박동혁 기자
신부 할로윈축제 진행 장면/박동혁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천안센터(이하 공단)와 신부문화거리상점가상인회는 29일 ‘소진공과 함께하는 가치-같이해요, 신부 할로윈축제’를 개최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환경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체험부스와 문화공연 등이 진행됐다.

함께그린협동조합과 공단이 운영한 3·3 자원순환활동 프로그램에서는 플라스틱 병뚜껑 30개 또는 에코백 3장 기부 시 대나무 칫솔 1개를 증정했다.

체험부스 운영 모습/박동혁 기자

그리고 Eco존 부스에서는 공단 SNS를 활용한 친환경 활동 인증·온누리 상품권 구매영수증 이벤트를 통해 1만원 상당의 에코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했으며, 함께그린협동조합의 양말목 공예체험으로 자원 업사이클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애드플랜협동조합과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두밥 실용음악학원 학생들의 밴드공연과 팀 더히트의 난타공연, 그리고 SBS뷰티아카데미학원 학생들의 런어웨이 퍼포먼스와 할로윈데이 의상 및 분장 시상 이벤트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문진석 국회의원/박동혁 기자

이날 행사에 참석한 문진석 국회의원(천안갑)은 “신부동 문화거리 골목이 한동안 침체된 느낌이었는데, 오늘 와서 보니 많이 좋아졌다”며 “여러분들이 이곳에 모여 꿈과 희망을 얘기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불편한 사항들을 고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유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천안센터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친환경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민·관 공동 협력을 통해 ESG 경영과 지역 상권 활성화뿐 아니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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