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이주희 씨 참가 눈길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상명대학교 패션디자인전공은 지난 29일 CMG섬유센터에서 졸업패션쇼 ‘POST_turning point’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상명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패션쇼는 팬데믹 이후 변화된 새로운 세상에 나아가는 4학년 학생들의 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POST_turning point'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패션디자인전공 졸업생 25명의 졸업작품 52벌을 런웨이에 선보였으며, 트렌디한 캐쥬얼 룩부터 고풍스러운 드레스 디자인, 한국의상의 재해석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었다.
또 올해 슈퍼모델선발대회 대상 수상자인 이주희 씨가 졸업패션쇼 모델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디자인분야를 지도한 염혜수 교수는 "학생들이 해석한 ‘포스트’라는 대주제 속에 각자의 터닝포인트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은 작품들을 탄생시킨 예비 디자이너들의 앞날에 밝은 영광과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패턴메이킹분야를 지도한 이정진 교수는 “학생들이 4년 동안 배운 지식과 경험을 통해 창의적이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을 구상했다”며 “다양하고 실험적인 디자인 실루엣 구현을 위해 디자인과 패턴의 다각적인 실험과 연구를 수행했고, 이를 통해 테크니컬디자인 분야의 역량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패션디자인 전공은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마켓의 흐름에 맞춰 정확한 트렌드 분석을 통한 디자인 교육을 하고 있다.
그리고 스마트패션 영역을 중심으로 미래지향적이고 현장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