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활성화를 위한 국제교육 협력체계 구축
충남교육청,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활성화를 위한 국제교육 협력체계 구축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2.11.01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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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직업교육기관 TAFE NSW와 업무협약 체결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교육청은 1일 호주 시드니 Ultimo Campus에서 TAFE NSW와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의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주 직업기관 TAFE NSW와의 업무협약
호주 직업기관 TAFE NSW와의 업무협약

'TAFE(Technical and Further Education) NSW'는 호주 정부에서 운영하는 국립기술대학으로 1,200개 이상의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 학생들을 위한 각종 영어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은 2008년에 전국 최초로 충남교육청이 추진하여 다른 시도에 확산한 사업으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총 3개월간 해외에서 어학연수와 직무학습, 현장실습을 마친 후 해외 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충남의 직업계고 학생 33명은 11월 말까지 호주 시드니와 브리즈번에서 현장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 직종은 ▲전기·전자 ▲기계 ▲건축·타일 ▲용접·배관 ▲요리·제과 ▲미용 ▲서비스 ▲회계 ▲물류 ▲관광 등 12개 분야이다.

해외현장학습 점검 및 업무협약 차 호주를 방문한 김지철 교육감은 “TAFE NSW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해외 취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을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해외 취업 후 현지에서 잘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하여 세계로 향하는 큰 꿈이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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