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최승우 예산군수가 주민복지실, 사회복지협의회원들과 함께 예산읍 대회리 소년가장 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군은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200여 가구에 연탄(가구당 350장)과 50가구에 유류(가구당 100리터)를 지원하는 ‘저소득층 사랑의 연탄나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예산우체국 드림봉사단을 필두로 코레일봉사단 등에서도 자원봉사와 함께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후원을 하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함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연탄 한 장 470원의 사랑을 모으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수 있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 따르면 올 한해 저소득층 연탄나눔사업을 12월에 마무리할 예정이며, 추가 연탄신청 가구는 계속 연탄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랑의 연탄 나누기에 동참하실 분은 후원계좌 농협 475121-51-015621(사회복지협의회)로 지원하거나 주민복지실(☎041-339-7402), 사회복지협의회(☎041-335-4288)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