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ㆍ백석문화대, ‘한글과 반도체 미래문학’ 특강 진행
백석대ㆍ백석문화대, ‘한글과 반도체 미래문학’ 특강 진행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1.02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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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史현대시100년관, ‘한글과 반도체 미래문학’을 주제로 특강
화가이자 시인인 금보성 작가 초청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백석대학교ㆍ백석문화대학교 山史현대시100년관은 2일 교내 백석학술정보관에서 화가이자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금보성 작가를 초청해 ‘한글과 반도체 미래문학’이라는 주제로 체험형 특강을 진행했다.

금보성 작가 강연 모습
금보성 작가 강연 모습

이날 특강에서 금 작가는 이날 특강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한글을 재발견하고, 한글을 예술적으로 풀어내 체험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금보성아트센터 관장이자 ‘한글회화 작가’로도 유명한 금 작가는 “최근 우리는 반도체가 들어가지 않는 것이 없는 세상에 살고 있는데, 반도체가 부족하니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반도체는 그만큼 귀한 것이며, 여러분은 반도체와 같은 귀한 존재”라고 말했다.

백석대-백석문화대 산사현대시100년관의 특강 기념촬영
산사현대시100년관 특강 기념촬영

그러면서 “유형의 반도체는 산업을 움직이고 무형의 반도체는 정신을 움직인다”고 덧붙였다.

문현미 山史현대시100년관장은 “초연결, 초융합, 초지능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이 ‘한글과 반도체 미래문학’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창의적 사고와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문학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2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기획됐으며, 오는 10일부터 유튜브 ‘백석문화예술관-산사현대시100년관’ 채널에서 온라인으로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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