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서북구청사 부지에 건립된다
천안시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서북구청사 부지에 건립된다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1.04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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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종합사회복지관 건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서북구청 신청사 건립과 연계 전망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의 입지가 서북구청사 부지로 확정됐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건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진행 장면/천안시 제공

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건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민간전문가 및 지역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연구용역 결과를 최종적으로 보고했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은 복지인프라가 부족한 성환, 성거, 직산, 입장 북부 주민들의 높은 복지서비스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복지관 건립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돼 오면서 추진됐다.

시는 5개 후보지로 압축해 주민 설문조사, 사례조사,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건립 타당성을 확보했고, 후보지 중 서북구청사 부지가 가장 적절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에 시는 서북구청 신청사 건립과 연계한 건립 방향을 검토하고 행정 절차 등 제반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그동안 북부 4개 읍면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역주민의 편의와 미래 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해 적절한 위치를 최종 결정했다”며 “최근 찾아가는 현장 복지서비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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