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이 재학생들의 진로 선택 지원을 위해 마련한 ‘2022 CNUMED 진로박람회’가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성료됐다.

충남대 의과대학 학생지원센터는 11월 2일~4일, 재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충남대 보운캠퍼스 진료실기교육센터에서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충남대 의과대학 동창회, 대전광역시의사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2022 CNUMED 진로박람회’는 급변하는 기술과 세분화하는 전문 분야, 융·복합적 도전을 더 해가는 사회적 흐름에 맞춰 의과대학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공 소개 강연, 전공별 부스, 충남대 의학 계열의 모든 전공을 소개하는 포스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황보율(위뉴-스타트업), 강성식(한국화이자), 권근용(질병관리청) 등 사회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의학 전공 선배들의 진로 특강이 함께 진행됐다.

전병화 의과대학장은 “이번 진로박람회를 통해 의과대학 학생들이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CNUMED 진로박람회가 미래 의학의 시대를 열어줄 후학 양성의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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