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한국실내디자인 주제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호서대, 한국실내디자인 주제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1.0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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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는 실내디자인학과가 ‘2022 한국실내디자인학회 주제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 배채완 황석주 이건호 학생의 최우수상 수상 작품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 배채완 황석주 이건호 학생의 최우수상 수상 작품

이번 공모전은 한국실내디자인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공간디자인 분야가 당면한 변화에 대한 담론과 이에 대한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실내디자인 분야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공공문화공간’을 주제로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최종 수상작은 지난 4일 본선작에 대한 오픈크리틱에서 발표했다.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는 최우수상을 비롯해 장려상 1팀, 특선 2팀, 입선 7팀 등 총 11개 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4학년 배채완, 황석주, 이건호 학생의 작품은 ‘플로팅 오아이스(Floating Oasis)’를 주제로 팬데믹으로 인해 개인화된 아이들이 미디어 놀이를 통해 사회공동체로서의 관계를 회복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할 수 있는 공공문화공간으로 도심 속 떠 있는 그들만의 오아시스를 제안했다.

실내디자인학과 학과장 한태권 교수는 “학생들의 창의적 잠재력을 이끌어내는데 디자인 전공교육의 초점을 맞추고 있고, 앞으로도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우리 대학의 벤처정신과 실내디자인학과의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감 있게 도전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도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는 2017년 한국실내디자인학회 주제공모전 대상을 비롯해 한국실내건축가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실내건축대전 대상, 한국공간디자인협회 공모전 대상, 올해 LX Z:IN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 대상 등 매년 유수의 공모전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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