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2023년 1월 조직개편 ... 현장지원중심
세종교육청, 2023년 1월 조직개편 ... 현장지원중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11.08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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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안전과, 미래교육과, 진로교육원 2과 1원 신설
- 2과 3담당 늘린, 3국 1관 1담당관 13과 53담당 체제로 전환
- 학교안전, 미래교육 정책기획 기능 강화, 현장 지원 중심으로 개편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서한택 세종시교육청 기획조정국장은 8일 브리핑을 통해 "학교안전과, 미래교육과, 진로교육원 2과 1원 신설 하는 2023년 1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하는 서한택 세종시교육청 기획조정국장
기자회견 하는 서한택 세종시교육청 기획조정국장

이에따라 "2과 3담당 늘린, 3국 1관 1담당관 13과 53담당 체제로 전환하고, 학교안전, 미래교육 정책기획 기능 강화, 현장 지원 중심으로 개편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10년간 세종교육에서 학교 안전이 변함없이 강조되어 온 것과 미래 교육이 교육 수도 완성에 절대적인 점들을 고려해, 학교안전과 미래교육 분야에 중점을 두고 이번 조직개편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오는 20일까지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입법예고를 마치고 법제 심사 후 개정규칙을 공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직개편은 먼저, 학교안전과는 학교 안전과 재난 예방을 총괄하는 부서로, ▲안전기획, ▲학생건강, ▲보건환경, ▲산업안전 4개 담당으로 구성되어 기획조정국에 배치되며,

△학생 안전 교육과 통학로 안전, △감염병 대응과 학생 건강보건 교육, △중대재해 예방과 산업안전보건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미래교육과는 미래교육 기획과 기후환경위기 대응 등을 총괄하는 부서로, ▲미래교육, ▲창의융합, ▲생태전환정보 3개 담당으로 구성되어 교육정책국에 배치되며,

구체적으로는 △스마트 시티 구축, △창의융합교육, △AI인공지능과 메타버스 교육, △생태전환 교육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아울러, 내년 3월 교육청 바로 옆 부지에 문을 여는 진로교육원은 진로교육부, 진학지원부, 운영지원부 모두 3개 부서로 구성되며,

교육청은 행복청으로부터 진로교육원을 인계받으면 진로교육에 맞는 내부 시설을 적기에 추가하는 등 내년 3월 개원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한다.

이 밖에도, 기존 조직에 대한 업무 효율성을 더 높이기 위해 규모를 유지하되 배치를 달리하는 방식으로 재정비하였다.

현행 교원인사과를 학급당 학생 수 감축과 고교학점제 도입 등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교원인사 기능뿐만 아니라,

중장기 정책 방향까지 결정하는 부서로 기능을 강화하는 의미에서 교원정책과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학교 대상 기간제교원 지원, 읍면지역 방과후강사 인력 관리, 저소득층 교육복지 사업, 악기 대여 사업 등으로,

학교의 업무경감에 성과를 보인 북부와 남부학교지원센터를 학교교육지원센터로 통합해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본청 교육시설과에 있는 시설 3담당을 시설지원사업소 시설관리 2부로 조정해, 학교환경 개선 사업과 소규모 보수 관리 지원 등 학교 시설 지원업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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