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박물관, ‘강원도 철원 역사문화탐방’ 성료
대전대 박물관, ‘강원도 철원 역사문화탐방’ 성료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11.08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박물관은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와 공동주관 하에 지난 주말 ‘지역과 함께 하는 역사문화탐방 – 강원도 철원 1박2일 탐방’이란 주제로 남북 분단의 최전선이자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지방의 유일한 화산지형인 강원도 철원군 소재 다양한 역사문화유적들을 탐방했다고 8일 밝혔다.

대전대박물관, 철원 1박2일 역사문화탐방 대표사진
대전대박물관, 철원 1박2일 역사문화탐방 대표사진

행사는 대전대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소속 학생 및 대전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가해 ▲백마고지 전적지, ▲소이산전망대, ▲노동당사, ▲철원역사문화공원, ▲도피안사, 그리고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순담계곡 주상절리길과 은하수교 물윗길 등을 1박2일에 걸쳐 탐방 및 체험하며 학생 중심의 개방·공유 교육 실현을 꾀했다.

송영규 관장은 “이번 탐방을 계기로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소속 학생들이 탐방지에 대한 사전조사·연구를 통해 습득한 지식을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소통과 공감, 공유 능력을 키워내 미래의 진로 및 취업 설계과정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박물관에서는 매년 봄, 가을 대학 구성원과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문화유산탐방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38회 차를 맞게 됐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