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과 관리실태 점검 나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한국환경공단과 폐자동차 재활용업계 관리실태 합동점검에 나선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폐자동차 해체 및 처리 시 폐냉매와 폐유 유출, 액화가스탱크 폭발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피해를 예방하고, 재활용 방법과 관리기준 준수를 통한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자동차 재활용 방법과 기준 준수 여부 △재활용 결과 보고의 정확성 △폐자동차 재활용 비율 준수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의무 준수 여부 △폐기물 처리에 관한 구체적 기준 및 방법 준수 여부 △지적폐기물 적정 보관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해체재활용업체와 파쇄재활용업체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를 통해 환경상 위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