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도시 흐름에 맞춘 '고유 경관' 재정비 추진
아산시, 도시 흐름에 맞춘 '고유 경관' 재정비 추진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1.10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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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아산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변화하는 도시의 흐름에 맞춘 경관계획 재정비를 시작했다.

2030 아산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 진행 장면/아산시 제공
2030 아산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 진행 장면/아산시 제공

아산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30 아산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급속하게 변화된 도시 상황을 반영해 아산시만의 고유한 경관 정체성을 형성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계획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박경귀 아산시장과 관계부서 공무원, 전문가 20여 명 등이 참석해 용역사의 착수 보고를 듣고, 2030 아산시 경관계획 및 신정호 특정경관계획 수립의 경관 정책 방향 설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경귀 시장은 “도시기본계획과의 연계와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한 경관축 변화를 예측한 맞춤형 계획을 수립할 것”과 “아산시의 물리적 자원뿐만 아니라 뿌리·문화·무형의 자산 등에 관한 내용도 담아낼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공청회와 지방의회 의견 청취, 경관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아산시민과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착실하게 담아낸 체계적인 경관계획 발전 방향을 수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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