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후원 ‘첼로앙상블 힐’ 공연 진행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10일 교내 지식정보관에서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힐링콘서트 ‘첼로앙상블 힐’ 공연을 개최했다.
우리은행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콘서트에는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재학생, 지역민 등 200여 명이 함께 했다.
남서울대에 따르면 ‘첼로앙상블 힐’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장애를 둘러싼 장벽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문 첼로 연주자로 활동하면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며 함께 살아가는 선한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2015년 창단 후 학교, 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각종 장애인 문화예술 행사와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연주활동, 사회참여활동, 캠페인 사업을 왕성하게 벌이고 있다.
아울러 40년 전통의 전문연주단체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소속으로 장애 인식개선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그룹이다.
작년부터 전국 36곳 이상의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시크릿 가든의 You Raise Me Up과 영화OST 미션 임파서블, 시네마 천국, 캐리비언의 해적을 비롯해 클래식 비제의 카르멘, 엘가의 사랑의인사,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 등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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