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지난 10일 ‘NSU 바른교육 지역연계 멘토링 프로그램’을 교내 학생회관과 도서관, 보건의료학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7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의 성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NSU 바른교육 지역연계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역의 고등학생 중 학교생활과 진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와 짝을 이뤄 진로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멘티 멘토링 특강, 유대감 형성을 위한 지역문화 탐방, 진로상담 및 경험공유, 관심전공 설명회(실습실 견학) 등을 진행한다.
이번 멘토링에서는 남서울대 재학생들이 성환고 학생들의 일일 멘토가 되어 1대1 학습코칭은 물론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진로상담도 실시하며 멘토의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성철 입학홍보처장은 “대학이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힘쓰는 것은 대학의 책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등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확신과 학업적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고 향후에도 우리 지역의 고등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남서울대학교는 지난해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되어 올해부터 3년 동안 매년 40억원의 재정지원을 받는 성과를 이뤘으며, 올해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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