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국립경찰병원 분원 후보지 ‘1차 컷오프 통과’
아산시, 국립경찰병원 분원 후보지 ‘1차 컷오프 통과’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1.11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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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 범시민추진단, 환영성명서 발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실사 대상 후보지 1차 평가 결과 3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국립경찰병원 분원 사업대상지/아산시 제공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 범시민추진단은 11일 환영성명서를 통해 “이번 1차 평가 결과 후보지 3곳 중 한 곳으로 아산시가 선정됐음을 37만 아산시민, 220만 충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청의 분원 후보지 전국 공모 시행에 대해 “대규모 국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정책적‧경제적 타당성 확보를 위한 의도였기를 바란다”며, 경찰병원 분원 설립의 최적지는 우보만리(牛步萬里) 정신으로 탄탄히 준비해온 아산이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아산에는 경찰종합타운이 있다는 이점과 공공의료 혜택 인구가 1천만 명 이상에 달하는 점을 들며 아산시가 ‘중부권 거점 재난전문 경찰병원’ 건립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종 유치 확정이 아산시로 되는 그날까지 37만 아산시민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산시 또한 “경찰청 부지평가위원회의 1차 평가 결과를 매우 환영한다"며 "37만 아산시민과 함께 끝까지 뛰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경찰병원 분원 건립 후보지 1차 평가 결과 경남 창원시, 대구광역시 달성군, 충남 아산시  3곳이 선정됐으며, 경찰청은 이들 후보지에 대해 현장실사를 통해 2차 평가 대상지를 결정하고 최종 1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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