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충청북도 영동 출신의 최연혜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국가스공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11일 정치권, 가스공사 등에 따르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최 전 의원을 가스공사 신임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통보했다.
최 사장 선임은 이사회, 주주총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최 사장이 취임하면 가스공사는 사상 첫 여성 최고경영자가 이끌게 된다.
한편 최 전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한국교통대 교수, 코레일 사장 등을 지냈다.
지난 대선 당시에는 윤석열 캠프에서 탈원전대책 및 신재생에너지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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