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 아트앤웹툰학부는 문화콘텐츠 IP 웹툰 전문 제작 벤처기업인 ㈜스튜디오질풍(대표 이호)과 웹툰 산업계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웹툰 산업계 발전과 K-웹툰 콘텐츠를 선도해나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상호 힘을 모으기로 했다.
스튜디오질풍에서는 배재대 학생들을 위해 웹툰 제작을 위한 3D배경 모델링 어셋(Asserts)를 후원하기로 했다. 이 어셋은 스튜디오질풍이 운영하고 있는 웹툰 소재 플랫폼 ‘Zeeum’에서 가장 판매가 많이 이뤄지는 데이터로 구성되어 있다.
㈜스튜디오질풍은 게임, 영화, 드라마, OST 등 문화콘텐츠 IP웹툰 제작 벤처기업으로, 카카오웹툰, 네이버웹툰 등 메이저 웹툰 플랫폼에 작품을 연재 중이며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전 세계에 웹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AI 웹툰 저작도구인 ▲ketchup ▲AI 웹툰 컬러링 솔루션 ▲AI 웹툰배경 커스터마이징 저작도구 등 다양한 웹툰 기술 개발에 주력해 웹툰 R&D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김세종 아트앤웹툰학부 교수는 “스튜디오질풍의 어셋 후원을 통해 학생들은 포트폴리오나 졸업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트앤웹툰학부는 K-웹툰 콘텐츠를 이끌어나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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