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검도부가 최근(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제53회 추계 전국 대학 검도연맹전’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남 당진시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대전대 검도부는 토너먼트 16강에서 제주대를 꺾고 8강 조선대와의 시합에서 승리, 진출한 4강에서 대구대를 이기고 결승에 올라 강적 경북대와 경합을 펼친 결과 준우승을 하게 됐다.

또 개인전에서는 1학년 장지민 선수가 3위를 차지해 기대감을 높였다.

대전대 검도부 서영환 감독은 “검도부에 대한 총장님과 구성원들의 관심과 격려가 큰 힘이 됐다”며 “대전대는 문무를 겸비한 검도선수를 육성한다는 목표로 지도자와 선수들이 상호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가지고 대학 스포츠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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