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복수학위 및 어학연수 증서 수여식…캐나다 등 글로벌 무대 성큼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해외 주요 대학의 졸업장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복수학위제’와 이를 뒷받침할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17일 대학 본관에서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복수학위제 대상자 4명, 어학연수 참가자 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프로그램 지원자 선발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4주간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회화 능력을 향상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를 통해 해외 무대를 경험하고, 더 넓은 시야로 자신의 꿈에 대한 열정을 키울 예정이다.
복수학위제와 동계어학연수 프로그램 대상자는 내년 1월 캐나다로 출국할 계획이다.
김용찬 총장은 “앞으로 많은 해외 우수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더욱 다양한 복수학위과정을 개발할 것”이라며 “재학생들의 해외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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