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전국 방송매체를 통한 지역홍보와 아산시민의 전국 퀴즈대회 방송출연 기회제공을 위해 다음달 18일 시청 시민홀에서 ‘전국 퀴즈 선수권 대회’ 지역 예심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퀴즈 선수권 대회는 매일방송(MBN 종편채널)이 주최하는 전 국민 퀴즈 서바이벌 대회로서 시를 비롯한 32개 지역에서 예심을 거쳐 선발된 대표선수 5명이 한 팀을 이뤄 각 지역 대표선수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치는 퀴즈 대회이다.

시민 또는 시에 소재한 학교나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8일부터 14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평생학습관, 시립도서관 또는 시 홍보실에 방문해 접수하면 예심에 참여할 수 있다. 우편이나 이메일, 팩스, 전화로도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시청 홍보실 (☏540-2025)에 문의하면 된다.

오는 12월 18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치러지는 예심에서 시사․일반상식분야의 필기시험과 면접심사로 최종 5명을 선발하게 되며 선발된 대표선수는 12월 30일 서울 상암동 스튜디오에서 시를 대표해 보령시와 뜨거운 퀴즈 대결을 펼치게 된다.

본선 참가선수에게는 매회 출연료가 지급되고, 매회 우승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최종 우승팀에게는 총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해당 자치단체에게 부상으로 자전거 200대가 주어질 예정이다.

유지원 홍보실장은 “선착순 250명으로 치러지는 이번 퀴즈대회 예심에 숨어있는 퀴즈 인재들이 많이 참여하여 시를 대표하여 전국대회에 출전해 아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