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 응시율 88,86%
세종시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 응시율 88,86%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11.17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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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교시 수학 응시인원 4,192명, 결시인원 458명으로 응시율은  89,07%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아름고등학교를 비롯한 16곳의 시험장에서 실시 한다”고 밝혔다.

시험장을 점검하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그러면서 “1교시 국어는 배치인원 4444명 가운데 미선택 19명, 응시인원 3,932명, 결시인원 493명으로 응시율은 지난 88.55% 보다 높은 88,86%이고,

2교시 수학은 배치인원 4444명 가운데 미선택 252명, 응시인원 4,192명, 결시인원 458명으로 응시율은 지난 89.42% 보다 낮은 89,07%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단일고사장(제29지구)인 세종지역 16곳의 시험장은 일반시험장 14곳(지난해 12곳)을 비롯해 별도시험장 1곳과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예비시험장 1곳 등이다.

이날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 보다 남학생 188명, 여학생 107명 등 총 295명이 증가한 4444명으로 재학생은 3178명(+128명)이며, 졸업생은 1083명(+134명)과 검정고시등이 183명(+33명)으로 구성됐다.

부모님과 함께

세종시 제5시험장인 아름고등학교에는 이날 7시부터 수험생들은 도보로 또는 부모님과 함께 자가용 차량으로 이동해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시험장으로 들어섰다.

또한, 119구급대의 도움을 받은 한 수험생은 들것에 실려 별도시험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으며, 차에 도시락을 두고 내린 수험생 부모가 가슴을 졸이기도 했다. 이 도시락은 다행히 안내 요원이 대신해 수험생에 전달해 주기로 했다.

119구급대의 도움을 받은 한 수험생은 들것에 실려 별도시험장으로 이동

이날 시험은 오전 8시40분 부터 80분간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실시되며 오후 5시 45분에 마친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수능을 마치면 당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받으며, 29일 정답을 확정하고, 이후 12월 9일까지 답안지를 채점하여 이날 성적을 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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