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수능시험이 끝난 18시부터 아산 도심 일원에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 예방을 위한 선도 보호활동을 목적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생활지도 담당교사들과 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아산시자율방범대 대원 등 120여 명이 연합으로 지도활동을 펼쳤다.
순찰은 3개 조로 나눠 온양온천역에서 출발해 온양터미널 인근까지 걸으며 배회하는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귀가지도 및 일탈행위를 예방하는 선도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경범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수능 이후 문화가 달라지고 있는 것은 관내 학교의 생활지도와 교육공동체의 노력 덕분"이라며 "성숙하고 건전한 수능 이후의 문화가 계속 이어지고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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